Les jardiniers du Sud et de l'Est f

Les jardiniers du Sud et de l'Est francilien n'auront plus à courir jusqu'en Essonne (Journées de Courson, Fête des plantes vivaces de Saint-Jean-de-Beauregard) ou dans les Yvelines (Botaniques de Chèvreloup…) pour trouver une grande manifestation dédiée au jardinage. A partir de 2012, la Seine-et-Marne accueillera lePrintemps des jardiniers sur les 14 ha du domaine de la Grange-la Prévôté à Savigny-le-Temple, chaque premier week-end du printemps. Le dossier devait être officialisé hier soir lors du conseil municipal de Savigny. La première édition se déroulera les 24 et 25 mars, sous le parrainage de Claude Bureaux, maître jardinier au jardin des Plantes de Paris et chroniqueur horticole sur France Info. « Nous voulons aider le jardinier amateur, le jardinier du dimanche, à entretenir et aménager son bout de jardin dans les règles de l'art. Il n'y a aucune manifestation identique dans le secteur. Ce sera une première, nous y travaillons depuis plus d'un an », confie Marie-Line Pichery (PS), maire de Savigny, qui organise l'événement. « Ce rendez-vous devrait attirer beaucoup de monde : le jardinage est un créneau porteur et ce sera la sortie de l'hiver, les jardiniers piafferont d'envie de mettre les mains dans la terre », estime Jacky Guyon, journaliste au Parisien.fr, également responsable d'une rubrique et d'un blog sur le jardinage. Présentation de parcelles témoins Au programme : des conseils, astuces, démonstrations et idées pour aménager son jardin ou son balcon, des ventes de semences régionales, de massifs, plantes vivaces, arbres et arbustes, des conférences (les haies champêtres, les légumes originaux du potager…), des ateliers sur la taille des arbres fruitiers et des rosiers, l'élagage d'un grand arbre, sur le compostage, la présentation d'outils anciens, de collections d'orchidées et de bonsaïs, des animations pour les enfants, un marché de produits du terroir… Mais l'une des animations phares et originales sera la présentation de parcelles témoins de jardins et potagers de 40 à 50 m2 montrant des exemples concrets d'aménagements. « Il s'agira de choses faciles à reproduire chez soi, dans n'importe quel jardin d'un Francilien », explique Gilles Debarle, directeur du domaine de la Grange. Une paysagiste montrera également, avec des photos avant-après, comment transformer son bout de terrain en un espace naturel et diversifié, « même lorsqu'on ne sait pas jardiner », souligne Gilles Debarle. La paysagiste prendra des clichés dans les jardins d'habitants volontaires, puis détaillera ses conseils sur photo. Les 24 et 25 mars, au domaine de la Grange-la Prévôté, avenue des Régalles, à Savigny-le-Temple. La ville recherche des volontaires pour soumettre gratuitement leur jardin aux conseils d'une paysagiste en vue de l'événement, de préférence des habitants peu experts en jardinage. Rens. au 01.60.63.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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